자매의 화원 A Sister's Garden, 姉妹의 花園, 1959 - KC_movies
자매의 화원  A Sister's Garden, 姉妹의 花園, 1959

자매의 화원 A Sister's Garden, 姉妹의 花園, 1959


안성기가 아역으로 출연한 최초의 작품은 아니구 뭐 안성기가 나오긴 나오네여~ 남궁원이가 또 그림을 그리나여? 항상 레파토리는 저런식여뜬... 최윤희는 식모를 하네여~ 최윤희랑 밥이나 짓는 안성기... 주선태가 빚돈 받으러 학교까지 쳐들어와 아부지는 쓰러지는데 야외 피크닉에 나가 그림이나 그리구 있는 남궁원이... 아부지 죽자 졸지에 고아가 된 3남매... 둘째는 패션쑈에 남궁원이랑 놀아나구... 요번엔 또 양장을 차려입구 집을 나서는 최윤희... 이게 1959년도 419 터지기두 전인데 벌써 패션쑈가 있었네여~ 간판 보니 혜화동서 찍은 모양이네여~ 요즘 대학로... 그때나 지금이나 안바뀐게 있다면 쪼니워카 술병뿐이네여~ 😝😜😛 글구보면 신상옥이가 감독한건 꼭 최윤희가 다 나와뜬... 알구보니 둘째딸은 고삘이?!?! 50년대 말쯤 서울의 정서를 알 수 있는 작품이네여~ 그때 당시는 저러케 여자가 직장 구하는걸 별루 탐탁찬케 보든 시절여뜬거라는... 그래서 아부지 죽을때 진료를 담당하든 사장한테 알선 받아 인근 유곽에 마담을?!?! 마담이라는 단어 조차두 그때 벌써 있었네여~ 마부로 나와뜬... 젊게 나오네여~ 아~ 그러구보니 남궁원이 하나 노쿠서 최윤희랑 여동생이 각축전(?) 3각 관계로 나오는 영화로 설정이 된거네여~ 마담 자체를 안조케 보든 그러든 시절... 지금으로 보자면... 어뜬 점포 슈퍼바이져 내지 매니져쯤 되는거져~ 그러니 마부 방사장이 잘해준거임~ 😝😜😛 그래서 방사장이 집팔아서 최윤희내 빚돈 대신 값았다구 말하구 완죤 시골 빠라꾸로 이사간 최윤희 남친... 뒤쪽에 보미깐 워커힐이네여~ 막 2-3층 짓구 올라는중에 찍을 필림... 그래서 최윤희는 유곽에 집에는 남궁원이가 둘째딸하구 결혼하구 신혼 살림은... 안성기는 차에 치어 죽을뻔하구 그런 안성기 델꼬 태극당에 가서 빵을 잔뜩 사먹이구 큰누나 일하는 유곽까지 쫓아간 안성기... 먼발치에서 술시중 드는 최윤희를 보드니... 뽀이덜한테 끌려 나가다 "마담한테 저런 아들이 있었나?" 최윤희가 안성기를 델꼬 방에 들어가 푸념을 들어주는... 창식이루다 나오네여~ 그래서 결국에 피리부는 사아니 노래나 부르게 된... 😝😜😛

글구보니 빚 갚아 준다구 나간 시골이 신촌이네여~ 모래내여~ 모래네~ 그때 당시 그나마 좀 시골하구 도심하구 경계쯤... 그래서 모래내 또 달려가본 최윤희... 유곽에서 점차점차 홀짝홀짝 옆에 앉아 받아 먹는 술이 늘고... 술김에 집문서 내놓으라고 다그치는 최윤희... 그러니 또 여동생은 그 집이 언니 혼자꺼냐구 대들구... 그래서 "자매의 화원"이란게 그 혜화동 집여뜬거네여... 그러다 남궁원이랑 자기 사이를 질투하는거 아니냐구 까발리구 방사장은 마담이 일을 안하니 유곽 매상고 털릴 걱정에 수심에 가득찬... 명동에다 양장점 차렸다드니 가게는 파리 날리구... 점차 남궁원이 닥달대는 횟수가 늘어나는 여동생... 알구보니 남궁원이는 돌려막기를... 그때 당시는 의대 논문통과가 신문에두 다 나왔든건가여? 저건 뻥이져~ 😝😜😛 아~ 사채를 쓴게 아니구 남궁원이 친구네 회사 공금을 횡령한거라네여... 그래서 또 방사장... 요즘은 전혀 볼 수 없는 가계수표 선뜻 최윤희니깐 끈어주는 마부 방사장... 저게 소위 말하는 "백지수표"라는거져... 자기앞수표는 지금도 있는데 저건 없어진... 그래서 또 방사장이 자기 집에다 최윤희 불러다 일장설을 늘어 놓으며... 필경에 프로포즈를... 어케 된게 보면 볼수록 차라리 옛날이 낫네여~ 저런 골목길하며... 지금보다 더 깨끗한거 같은... 트키나 저 가로수를 좀 보세여~ 요샌 저런 가로수가 없어여~ 저쪽 더 들어가서 청화대 부근에 궁정동쪽에나 가야... 혜화동이면 뭐 지금도 번화가로 봐야져~ 종로니깐... 방사장만은 안된다구 한사코 (결사) 반대하는 여동생... 먼저 결혼해봐따구 언니한테 충고를... 요리집 마담이 뭐 어때서? 😝😜😛 아까는 뭐 직업에 귀천이 없구 그러드니... 창식이 타령으로 일관하는 최윤희... 그래서 창식이하구 낚시질 나와서 안성기는 큰누나가 방사장네 집으로 (팔려) 간다구 종전에 최윤희 남친한테 불어버리구... 홍순철이라네여... 요새 같았다면 뭐 환장을 하져~ 의대아녀? 요샌 뭐 덮어노쿠 죄다 의대생 1순위가 된 세상인데 뭐 저때두 그건 마찬가지여뜬건데 점차점차 돈이라는게 사회에 정착화 되가든 그런 사회풍조여뜬거져... 그래뜨니 유곽에까지 찾아와 그간의 속사정을 죄다 털어놓는 홍순철이... 원래는 여동생여뜬건데 꿩대신 닭이라 했거늘... 이러면 난 닭쫓든개 지붕 처다보는거 아니갸구 최윤희 한테 따지는 홍순철이... 그걸 옆에서 엿든던 방사장 떡~ 나타나드니... 세단차를 직접 몰구 따라온 방사장... 방사장과 홍순철과 최윤희를 사이에 노쿠 한바탕 말싸움... 집에 돌아와 액자에 끼워놔뜬 최윤희 동반 사진을 짝~ 짝~ 찢어 발겨버리는 홍순철이... 그래서 "어느 여대생 고백"에서두 마부하구 최윤희 둘이 커플로 나와뜬겨? 거의 스토리가 비스무레한... 그러니... 이걸 볼때 신상옥이두 거기서 먼저 써먹든 시냐료를 또 재탕~ 삼탕 해따는 얘긴거져~ 그러면서 온가족이 길 걸어가면서 뒷모습을 찍으면서 끄으으으읕~ 신상옥이가 보면 역쉬~ 시나료를 잘 읽는 기술이 있는... 뭔가 보면 영화 보는이로 하여금 짜임새가 있게 뵈잔슴? 물런 뭐 고리타분한 3각관계에다 돈많은 마부를 끼우고... 뭐 그러쿠 그런 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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