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에서 표절(?) 해다 만든...
1956년도 작품이라면 그쯤 아닌가?
보면 배우도 419 이전 세대쯤 배우들...
서울의 419 이전 당시 풍경과 당시 사람들의
서울 말투와 생활, 풍습, 정서 관계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 저 남편두 그러잔슴?
로마휴일 앤공주... 산부인과 운영하면서 시다로 쓰던
조수가 얘를 베구... 얘아비 찾아 나서면서 영화는 시작...
후암동 살인사건 정보가 들어오구... 미친 여자를 살인
관계로 착각해서 휘말리면서... 그러니 아내와 약속해뜬
나들이는 파토 나구 기다리다 지쳐 조선일보에다 전화를 걸어대면서...
그거뚜 알구보면 직장 동료들의 짖꾿은 장난으로 판명...
오비 맥주판에 광나루에서의 저런 피크닉두 그때 당시는
파격적였을... 제1한강교 구름 다리가 지금 같지는 않아뵈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사회부 기자덜은 골탕먹여 사건판에다
따돌리구 또 술판을 벌이다 비너스 산부인과 원장을 만나게 되고...
시청이 뒤로 보이구... 후암동 살인범이 갑자기 자동차에서 돌변...
그러면서 운전사와 살인범간 난투극이 벌어지고... 그러다 야바위판에서
비너스 산부인과 시다 얘베게 만든 야바위꾼을 찾아 그 아버지가 나서는데...
뒤쪽으로 동대문쯤 되보이는... 남대문 근처는 아닌듯... 그런데...
후암동 살인사건 집에 가봐뜨니 비너스 산부인과 의사가 애를 벌써
받아노쿠 산모를 변호하는 기자 부인이자 산부인과 의사...
당시 스토리 전개 치곤 좀 허구성이 있어뵈두 탄탄하게 꾸며진...
제임스딘 사진 액자를 뜯어다 깨뜨려버리는 옆집 쥔장 그 마누라는
미장원 구실로 광나루에서 놈팽이덜 불러다 오비 맥주 나룻배 파티나
벌이다 야밤에서나 돌아오구... 그래서 또 서방 델꼬 나가서
인근 당경루 정자에서 니나노 타령을 떠빙으로 불러 흥을 돋구고...
그때 당시 신/구 세대간 문화의 놀이 문화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그러면서 닝게루 물떨어지는거나 보다가 래지오 야외 음악당 클래식이
울려 퍼지면서 끄으으으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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