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사이에 1962 - KC_movies
하늘과 땅 사이에 1962

하늘과 땅 사이에 1962


근데 이건 왜 유툽에 없져? 영화 초반에 여자 동창계에서 부터 시작되면서 아편쟁이 최무룡이가 김지미 동생 집에 와서 또 아편값이나 뜯어가며... 첨엔 그래두 아편값이 아니구 술값였네여~ 술값 한다구 김지미네 방에 걸린 족자를 떼서 들구 나가버리는 최무룡이... 장동휘가 몰락한 최무룡이나 사장 자리를 차지하구 족자 떼오라구 시킨거네여~ 엄앵란이 파트너로는 윤일봉이가 또 나오네여? 글구보면 최무룡/김지미 콤비가 이 영화여따면 신성일/엄앵란 그 콤비는 "맨발의 청춘" 똑같은 괘적으로 진행되뜬거라는...

맨날 틀던거나 또 재방송 틀더니 간만에 새로 선보이는 김지와 김진규 콤비 최초의 방화... 김지미 보다야 최윤희가 더 어울렸지만 그런대로 쓸만한 캐스팅여뜬... 1962년도작이니깐... 516 터지구나서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게... 글구보면 이 영화 역시나 올스타 캐스팅... 김지미와 엄앵란이가 양장점 차린다는 핑계루다 설계쪽 일하는 김진규하구 엄앵란이가 놀아나면서... 장동휘 초창기 엄앵란이 게다가 최무룡이까지... 근데 역쉬나 포스타두 없는게 내용은 신파쪼... 김지미 여동생은 펫병 3기, 그래서 몰락한 집안 처지에 엄앵란이가 물주(?) 되서 개점한 양장점에 미싱 시다로 김지미가 나오는데 또 김진규는 김지미와 먼저 알다가 엄앵란이와 엮이는... 글구 그 김지미는 최무룡이가 뽕쟁이 오빠로 나오고... 근데 실제로는 최무룡이가 김지미랑 놀다 강효실이하구... 엄앵란이 엄마로는 마부에서 마방 마누라쟁이로 놀부나오든 배역은 잘쓴편... 그와중서 또 김진규는 국전에서 설계도 부분에서 특등으로 세계일주 끊어노쿠 엄앵란이를 대한건설 사장집 딸래미 찻잔 갖다 주다 또 만나구... 암튼 우연의 계속 일치... 그때 또 다른쪽에선 장동휘가 김지미 추근대면서... 근데 최무룡은 성우 떠빙을 썼네여... 최무룡이 목소리가 저런 목소리가 아니져~ 차라리 필림이 저질이라두 영화 질을 낮추는 저런 원본과 차이나는 보정 작업은 안한거만 못한... 윤일봉이두 나오구... 당대 모든 배우가 올스타 캐스팅된... 금풍 아파트 김지미가 미싱 시다 뛰면서 일감 받아온 비단 한필을 띠벼서 토끼는 최무룡이... 그러다 끝내 김지미가 병수발 하든 밑에 동생 애경이가 봉투 바르다 말구 펫병 3기, 병원서 죽어버리구... 그러면서 또다시 김진규는 김포공항서 노스웨스트 비행기 타구 세계일주... 황전순이가 김진규 엄마로 나오네여~ 그때 김지미는 죽은 동생 망우리에 파뭍고 산소에서... 그러다 김지미가 김진규네 집에가서 황전순이를 만나러 간건데 이미 마부에 놀부 마누라가 농간을 부려논 터라... 거기서 문득 떨군 사진을 보면서 엄앵란이랑 같이 찍은 황전순이 사진이 발견되구... 그때 당시 골목길이 지금보다 더 깨끗하네여~ 또다시 최무룡이는 공중전화 잡아들구 장동휘를 만나달라지만 김지미는 동생 죽었다구 알리구... 최무룡이는 자기가 둘째 여동생 죽였다구 하면서 미안하다 전화 끊코... 김포공항 마중 나간 김지미는 엄앵란이 일가족과 상봉하는 김진규를 멀리하며... "관찰이구 뭐구 난 다 벌써 알아봐따~" 아편쟁이 오빠에다 폣병 동생에 비단옷이나 잡혀먹은 그런 뇨자를 들일 수 없다구 완강히 반대하는 황전순이... 그 와중에 김지미 몸져 누운 단칸방에 불질러 보자구 또 나타난 엄앵란이 고모... 엄앵란이 웨딩드래스 만들면서 깨끗히 삼각(?) 관계를 단념하라구 은근히 윽박질러보면서... 담뱃가게 공중전화에서 대한건설 취직한 김진규한테 마지막 통화를... 올해 없어진 백지(?) 전보를 받자 기겁을 하는 김지미... 뭐져? 알구보니 최무룡이 아편 병동에 수감되따는 그런 전보... 이번엔 또 동생 따라 최무룡이가 아편 3기... 아까 비단 띠벼간거 전당포에 전표를 유서 삼아... 그러니 뭐 필경에 라사라 양복점 마져 그만두고... 장춘단 수표교를 야밤에 걸어가는 김진규와 엄맹란이... 당시엔 비포장도로 천지, 뒷 배경에 낯익은 도봉산쪽 우이동 낙화 바위로 뚜벅뚜벅 올라가는 김지미... 낙화암 꼭데기에서 극적인 김진규/김지미 뜨거운 포옹으로 영화는 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읕~ 밑에선 입맛 쩝~ 다시는 엄앵란이와 나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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