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널은 또 맨날 틀던거 또 틀구 하든거 또 하는거겠지만 동심초... 영화보다야 노래, 가곡이 더 유명해뜬걸 영화에 얹져서 요번엔 또 엄앵란이가 최윤희 딸래미로 나오네여? 같은 나이또래 아녀? 그런데두 딸로 나오구 김진규가 또 나오는... 도금봉이가 또 김진규 파트너로... 약국에 전화를 빌어쓰는 최윤희... 1959년도 작품으로 나오네여~ 그땐 약국에 바이엘 마크가 벌써 있었네여~ 바이엘 유명하자너? 지금도 있구 더더구나 프로 축구팀두 운영하잔슴? 차밤근이가 거기 아녔나? 아닌가? 여긴 베링거 잉겔하임두 이미 용산쪽에 와있어뜨랬어여~ 그건 아마 유신때든가? 아니져~ 막 국제빌딩 들어서구 할때니 광주사태 터지구 나서쯤... 지금은 어케 된지 몰겠다는... 용산역쪽이 엄청 빌딩 들어서는 통에 지금은 몰겠슴... 419 막터지기 전에 서울 풍경을 구경해보는... 지금보다 서울역은 헐~ 나아 뵈네여~ 광장이란게 저리 좀 횅~ 한 맛이 있어야지 요새는 뭐... 천하에 씨잘때기두 없은 동상은 왜 또 그리 갖다 세우는지 원... 진짜 조아 뵈는 오리지날 서울역전 앞에서 김진규와 상봉하는 최은희... 글구보니 최윤희 또 여기서두 청산과부로 나오는거네여~ 상규가 김진규인건가? 양장점 망할때 상규가 최윤희를 살려 줘따네? 그래서 뭐 빚돈 진거며 미수금이(?) 남았다는데여? 근데 혼삿말이 나오구... 양가집 어르신덜 만나서 날짜잡구... 저런풍여뜬거라는... 아? 이쪽은 사장딸로 나오는 도금봉이네 집이였네여... 아? 김진규가 전무로 나오구... 약혼자에다... 엄앵란이는 또 도금봉이랑 고교 동창생에다... 좀 복잡하게 꼬이는... 아니?!?! 그때 당시 벌써 위스키를?!?! 한잔 먹으면서 이제 사장 마저두 혼삿날 잡자구 김진규를 딱아 세우면서... 김진규네 엄마로 나오는 여자두 또 김진규를 딱아 세우고... 하녀에서 김진규 마누라로 나오든 사람 아녀? 근데 저러케 젊은 여자가 여기선 김진규 엄마로 나오니깐 좀 이상한... 😝😛😜 배역 구성이 좀 영 이상한... 배우를 구할 수가 없었나보져... 엄앵란이가 최윤희 딸로 나오덜 않나... 하녀에서 김진규 마누라로 나오든 배우가 김진규 엄마로 나오덜 않나... 근데 엄앵란이가 반대를 하네여? 그때 당시는 뭐 저랬을 수는 있겠져... 자기네 고딩 동창생하구 혼삿말이 나오는 김진규하구 자기 엄마가... 그러니 좀 뭔가 복잡한... 아? 그러니 김진규가 양장점 말아 먹을때 그 뒷돈을 대주구 꿍꿍이가 있었다~ 그런쪽에 소문이 돈다잔슴? 3백만언?!?! 그때 당시 3백만언이면... 지금쯤은 한 뭐 3억쯤... 3억까지는 안되두 1 내지 1.5억쯤 될...
근데 "주위의 방해와 갈등으로 결국 이별"이라구 써논건데... 그건 잘못본거구... 그때 당시 풍조가 저래뜬거라는... 즉, "연하의 남자" 아녀? 지금이야 뭐 한두살은 연하로도 안치지만 지금 여기 이 영화에선 여자 최윤희가 김진규쪽보다 더 나이가 많은건 얘길 안하니깐 이런 영화를 봐봐야 이해가 안갈뿐... 엄앵란이쪽 파트너는 증권 회사네여? 김진규는 또 그 사람 친구... 청요리 집에서 빼갈을 한잔 들이키드니 저돌적으로 나가는 김진규... 도금봉이 하구 나도는 혼삿말을 파토 내구 최윤희 밀구 가겠다는 김진규... 어지럽게 네온싸인 스쳐지나가면서... 글구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저러케 IMF 자금난으로 허덕였다는걸 사회상에 빗대서 잘 처리를 해준 영화랄 수... 내논 집 구경 시키는건 마부에서 나오든 마방 쥔장... 근데 여자는 꼭 책상다리 안앉구 왜 쪽 한쪽 다리를 세워서 앉져? 그게 좀 희안한... 그래서 최윤희는 집 팔구 시골 간건데 주소를 틀린걸 전해주는 엄앵란... 그래서 "주위의 방해"라구 해뜬 모양... 글구보면 엄앵란이 계부가 되는거 아녀? 글쵸? 최윤희가 엄앵란이 엄마로 나오니 김진규랑 최윤희가 재혼하면?!?! 엄앵란이 아빠가 김진규 되는거 아녀? 바로 그런 갈등이라는 얘긴거져... 그런건 지금도 있자너? 맨날 계부나 계모가 얼라덜 때려 패구 쇠고랑차구... 그러니 저때 당시는 그런게 더했다는 그런 얘긴거져... 뭐라는겨? 저 증권회사 직원은 엄앵란이 한테 일장설을... 당숙 어른이?!?! 근데 두레박이 양은 빠께스로 된거 보니깐 좀 이상한... 저런 빠께쓰로 두레박을 쓰덜 안해뜬건데... 시골까지 쫓아 내려온 김진규와 두레박질 퍼올리든걸 멈추고 동네 우물가에서 극적으로 상봉하는 최윤희... 또다시 소가 풀 뜯는 뚝방에서 강력히 어필하는 김진규... 억새밭이 근사하게 펼쳐진 어느 농촌... 장소는 또 잘잡았어여~ 그때 당시 어데서 또 저런 현지로케를... 근데 알구봐뜨니 독수공방 전전반측... 글면 현대인은 지금 21세기로 치구, 엠지세대덜은 저걸 보구서 어뜬 방식이 나올까여? 이게 답답해? 어케 답답해? 저런걸 안겪어봤으니 모를뿐... 그러니 아까 이 영화에서 증권회사 직원이라면 엄앵란이 한테 해주던 그런 말을 어뜬식으로 해줄껴? 그게 이 영화의 기본 바탕였어여~ 글면서 또 기차는 칙칙폭폭... 점점 최윤희 길 걸어가면서... "완" 나오는 줄 알았건만 다시 엄앵란 툭~ 텨나오면서... 미안하지만 뭘 쓰겠데여? 경리가 주판 튕기다 말구 남의 편지나 뜯어보면서... 짝짝 찢어버리는데여? 아니구 꼬기작꼬기작 해버린걸 다시 뺏어 읽어보는 증권사 직원... 도금봉이가 도도하게 차 헨들 잡구서... 타세요~ 조수석 문짝을 열구 시동 걸구 부우웅~ 떠나는... 이건 뭐 중형 세단두 아니구 대형 세단... 저런 차는 한국에서두 드물어뜬... 차량 연식 미국쪽 1950년대풍... 저런게 바루 저때 당시 도금봉이 스딸여따는거라는... 백금녀가 선봉에서 그걸 진두 지휘해뜬... 😝😛😜 파격적인거져~ 여자가 운전을?!?! 좀 오바져~ 저런건 없었구 죄다 기사양반(?) 델꼬 다니든 시절여뜬거져~ 저러케 더더구나 여자가 헨들잡구 마이카 시대가 "전혀" 아녔어여~ 남자 사장두 마이카가 아녔든 시절인거임... 여자가 운전하면 싸우디에선 그게 여태 사회 문제라잔슴? 여기서두 문제였어여~ 그러다 겨우겨우 88 서울 올림픽 지나구나서야 뭐 마이카 생산/바람에 편승해서 여자 운전자 기하급수적으로 차운전 나서구 요새는 뭐... 전혀 이상치도 안쿠 요샌 또 얼라덜이 헨들 잡구 나대기 시작하는... 근데 그거뚜 잘만 하면, 교통 단속 걸리지만 않는다면 얼라덜두 운전이 되긴 되는거에여~ 😝😛😜
또다시 서울역전 다방... 또 갑특튀 되면서 끼어드는 엄앵란이... 같은 여자라구 자기 엄마쪽을 싸고도는 엄앵란... 다방을 텨나가버리구 마는... 보니깐 아마두 서울역 내부 2층 같은데여? 엄마가 시골로 내려간 통에 집문서를 잡히구 돈을 꾸는 엄앵란이... 그때 또 갑자기 김진규쪽 전무 비서가 갑툭튀 되면서 누구냐~ 너~ 근데 집문서는 어데갔지? 들구 튀었나? 😝😛😜 역간판은 조치원으로 되있네여? 대전쯤인가? 조치원이면 어데져? 신탄진 바로 위쪽인가? 얼추 맞았네... 조치원이면 지금은 세종시 되버린 거기구 좀 더 내려가면 대전 나오기 직전에 신탄진... 요번엔 또 마부가 최윤희 기차 옆쪽에 앉아 추근거리면서... 아~ 그건 또 부산의 김사장... 조치원에서 최윤희 만나 서울역에 도착해서... 서울 8학군으로 주소지를 옮겨달라는 부산 김사장... 요번엔 한정식 집에서 접대부를 옆에끼구... 혜화동?!?! 근데 김진규가 왜 놀라지? 엄앵란이 집이 혜화동여뜬건가? 혜화동이면 지금은 뭐져? 거기가 (구)서울대부지 요즘 말하는 대학로져... 옛날 마로니에... 그러니 이 영화를 보면 그때부터 벌써 저런 학군 열풍이 불어대기 시작해따는 얘긴거져... 그래서 또 그걸 유신때는 관악산으루다 내려 보낸거구... 😝😛😜 진짜네여~ 복덕방이 엄앵란이 집으루다 부산 김사장을 델꼬 가네여~ 그러니 거기서 또 만나는 피차지간... "알구보니 수원 나그네"라는 말이 바로 또 이런때 쓰는말... 아주 드물게 저런 경우가 있긴 있어여~ 아주 드물져... 옛날로 갈수록 진짜 있을수도 있을 법한 얘긴거에여~ 왜냐? 과학적으로 따져 볼때... 기차편이 별루 없구 하루에 한번씩이라면... 그 기차에서 만난 사람 또 만날 수가 있져... 글쵸~ 최윤희도 영화속에서 그러자너? 어중이 떠중이가 다 몰켜 들져~ 그래서 집문서 잡히는거 아녀~ 그게 요샌 깡통전세로 나타난거 아녀? 😝😛😜
아~ 어쩐지... 누님이라네여~ 김진규 엄마가 아니구 역시나 또 청산과부된 김진규네 누님하구 같이 살아오든 차... 어힉후~ 😵😲😱 통비단이 한끼라드니... 계타구 집팔구 이삿짐 싸면서 통비단 한필 척~ 하니 선심 쓰며 이삿짐 쎈타(?) 여직원한테 넘겨주는 최윤희... 학생?!?! 도금봉이를 학생으로 불러 세우는 최윤희... 그러니 김진규를 둘러싼 3각관계 라이벌(?) 관계로써의 양자 골목길 상봉... 따지구 보면 이 영화가 장차 김수현이 테레비 드라마 3각관계의 원조격이랄수 있는... 엉?!?! 김진규가 위독하다네? 아니?!?! 거기서 왠 또 종교 얘기가... (그러니 이 집안이... 어케 보면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라구 봐야 해여~ 김진규는 모태쏠로에다 저런 종교적 집안에다 학벌 조아~ 직장 반반해~ 근데... 재취로 딸년 저리 큰 과부에다 그거뚜 모자라 연상의 여인?!?! 지금도 저게 될꺼라구 보삼?) 그러면 저때 당시는 세어링 룸 같은게 고안이 안되서 그런건데... 2층 양옥 집 올리구 세어링 룸 하세염~ 그게 정답이네여~ 알게 뭐유~ 그러다 또 돌구도는 물레방아 인생... 왜 자꾸 결혼을 의식을 해야해? 해야만해? 안하면? 범법이라 교도소 가나? 군대는 그러쳐... 그러면 이제 결혼두 21세기에는 군대 처럼 되는거 아녀? 걍~ 저러케 재미나게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았다면 인생 뭐 있어? 울라라~ 😝😛😜 사실 또 그래서 그러다 지금 처럼 고층 아파트 된거라는... 요샌 2층 양옥두 아니구 이건 뭐 요샌 보통이 25층... 저때는... 아파트라는 개념두 없든때에여~ 아파트란건 아현동에 와우 아파트... 그게 최초 아파트 개념여뜬거... 그러면서 또 동빙고동쪽 공무원 아파트... 주공 아파트... 아파트 여기저기 우후죽순으루다... 상사병 발생되 드뎌 헛것을 보기 시작하는 김진규... 남대문도 지금보다 헐~ 낫네여~ 휑~ 하니 엄청 넓게 뵈네여~ 저게 낫다구~ 뭐하러 쓰잘때기두 없이 저기다 또 성곽을 올려 쌓아서 교통을 막아? 저리 노타리가 낫지... 노타리는 죄다 없애버렸자너? 삼각지가 인공 노타리여뜬건데 그건 뭐 형체두 없어져버린... 그래두 엄앵란이는 서울에 남구 최윤희만 또 서울역에서 완죤 떠나는 기차를 잡아타구 칙칙폭폭... 김진규가 최철창 붙잡구 두리번두리번~ 그 뒤로 남산두 뵈네여~ 남산타워가 없네~ 😝😛😜 그러면서 쓰으으윽~ 가곡 동심초가 울려 퍼지면서 칙칙폭폭~ 칙칙폭폭~ 검은 석탄 연기 내뿜으면서 한강 철교를 넘어서는 기차를 멀리 줌아웃 해가면서 영화는 끄으으으으으읕~ (한강철교 하나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구... 이쪽으로는 중지도에 고수부지 공사가 5-6공때나 되서 된거니 저런 뻘밭은 이젠 아예 없구 전땅끄 5-6공 되서야나 준설작업 시작되면서 지금 같은 모습된... 밤섬두 없앤다~ 어쩐다~ 그건 뭐 여태까지 굴러온... 밤섬은 지금 뭐져? 가마우지 똥이나 싸는 X섬 되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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