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지붕밑(1961) - KC_movies
서울의 지붕밑(1961)

서울의 지붕밑(1961)

1960년대 서울에 서민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오발탄두 서민상였어두 이건 좀 약간 부유층, 당시로썬 이게 서민층일 수... 한약방대 양의간의 충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로멘스를 테레비가 없든 시절이라 마치 드라마로 엮어 만든 작품... 거의 올스타 캐스팅... 그 사이에서 황전순이 딸래미 도금봉이와 한약방 이승호 아들래미 신영균이와의 로맨스... 또 2층집 양방의 김진규와 이승호 딸래미 최윤희의 얽히섥히 동네 로맨스를 당시 세태를 보여주면서 아기자기 잘 엮어 풀어낸 영화... 그 옆집은 또 구봉서가 전파상을 하구 밑에는 하장강이가 점집하구 복덕방을 겸해서... 김희갑이는 그 점집에 말 그대로 "약방감초"격... 당시 점차 서양쪽 문물이 밀려드는걸 영화로 보면서 알 수 있는... 곽규석이가 또 하정강이 한테 궁합을 보러 오구... 오라이~ 내시오~ 해서 1만원 복채 챙기는 하장강이... 당시 저러케 점차점차 외래어가 늘어나기 시작하든 시절... 염통을 드렸어여~ 😛😜😝 알구보니 궁합보러 온 곽규석이네 3자가 죄다 와이로 쓰면서 점괘를 바쁜쪽으로 불러달라면서 3명이 죄다 떼먹는 코미디를 바탕에 깔아온... 그러드니 다음날... 허장강이 죽었다구... 대서소두 같이 하구 있었네여~ 시바-ㄹ 찝차 타구 허장강이 이승오 내째구 김희갑한테 술값 덤테기 씌우는... 벽에다 내붙인 "외상사절" 그래서 써붙여논... 요새는 찾아 못볼 뭐랄까 어른이 중심을 잡는 뭔가 유교적 풍조가 꽤 남아두 있는 그런 사회상을 보여주는... 그러면서 슬~ 슬~ 신사고, 여러 문질 문명 흘러들구... 그러니 사회두 그에따라 또 사람 사는 풍조가 바껴가는 그걸 꽤 감칠맛 나게 필림에 담아낸... 신영균이는 당시 노가다판 뛰는데 아마두 주한불란서 대사관 신축 공사장쯤 되보이는... 최윤희가 신영균이 누나로 나오네여? 시경 풍기 단속반... 저게 이제 유신으로 옮겨 가면서 장발족 단속으로 이어지는... 요새 같아서는 씨피알 한답시구 다덜 난리 판국될 그런 일이 터진... 독약에 뭐라구 쓰인거래여? 파상?!?! 비상이 아니구 파상 아녀? 신경이 발바닥에 몰켜 있는게 신기한... 김희갑이네 재취쪽에 아들래미로는 신성일이가 나오네여? 신성일이 아주 젊을때... 데뷰작쯤 되는 모양... 그때 당시두 저러케 약방을 중심으로 선거판이 조성되는... 그게 양약국으로 옮겨가서 맨날 의/약 분쟁 터졌든게 엊그제 여뜬거라는... 그러다 요샌 의/간호사 분쟁으로... 그런 시대상을 보여주는 영화에여... 깨지 쪽박 꽤매서 다시 쓰려구 욜심히 쪽박 쪼가리 이어 붙여대구 있는 이승호 마누라쟁이 인상깊은... 그땐 다 저러케 땜질 해서 썼어야져~ 바가지 한쪽두 새롭져~ 그러다가... 나쇼나루... 즉, 프라스틱이 나와뜬거져~ 요샌 또 그 프라스틱 쓰레기로 난리가 터졌잔슴? 소품을 보시다시피 프라스틱이 "전혀" 없자너... 술먹는데 술판에 유리잔두 거의 없자너? 유리두 귀했다구... 그러니 얼라덜 뽈 차다 유리창이라두 깨먹으면 난리가 터지는... 전파상 구봉서두 뭔가 역할이 있는건가여? 구봉서가 김학규 선생 바람잽이루다 메가폰을 잡구 요새로 말하자면 유세차 타구 뎅기면서 한표 구걸하는... 근데 또 김진규가 러닝메이트가 아니구 라이벌루다 나오네여? 한약방대 양의사 둘이 선거구 출마를... 필림을 이어 붙인건가여? 갑자기 화질이 떨어지면서... 김학규 1천3백표나... 그때 당시 벌써 저런 라듸오 중계방송이 있었네여~ 엥?!?! 방송에서 득표수를 잘못 불렀다네여~ 추천인 1백명은 죄다 술만 얻어 먹구 다른쪽에 표찍은... 😛😜😝 저러면서 소위말해 막걸리판이 유행이 되는 그런 풍조로 가니깐 걍~ 그거뚜 통일주체국민회의가 되뜬거라는... 서울 방송국?!?! 저게 드라마 센타네여~ 남산 리라국교쪽 올라가는 거기에 이뜬... 그게 KBS 전신에여~ 여의도 가기전에 KBS 자리가 저기 있었다능... 이쪽 서울 풍경은 낯이 익네여~ 장충동 쪽이네~ 양옥이 저러케 한둘 늘어나면서... 그때 장충동이면 필동쪽 꽤 부자져~ 지금도 거기에 한옥촌 있자너? 이 영화에서두 꽤 반반하게 나오잔슴? 그러다 선거판 망치구 황급하게 달아나다 찝차에 치어 사경을 헤매다 김진규 병간호로 겨우겨우 살아난 한약방 쥔장... 그래서 결국엔 신영균이 도금붕이 혼인때 곁들여서 최윤희/김진규도? 좀 뒤끝이 엉성한... 좌우지간 저런 헤피엔딩이라는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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